통보 후 일주일 반 만에 퇴사하라는 회사임원...

BEST권고사직의 경우, 일반적으로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합니다. 다만, ‘본인의 자발적인 의사로 퇴직했다’고 인정될 경우에는 실업급여 대상이 안 됩니다. ✅ 실업급여 대상이 되려면? 고용보험법상 실업급여 수급 조건은 다음과 같아요: 1. 비자발적 퇴사 (회사의 권고, 해고, 계약만료 등) 2. 근무 기간이 180일 이상 3. 퇴사 후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을 할 것 그런데 왜 “싸인하면 안된다”는 말이 나오는가? 권고사직을 하면서 회사 측에서 퇴직서나 사직서를 자필로 쓰게 하거나, "본인의 의사로 퇴사한다"는 식의 문서에 싸인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되면 고용센터에서 볼 때, “스스로 퇴사한 것”으로 간주될 수 있고, 실업급여 수급이 어려워질 수 있어요. 해결 방법은? 1. ‘권고사직’임을 증명할 서류를 준비하세요.    권고사직 확인서    인사팀 이메일, 통보 문자, 녹취 등 2. 퇴사 관련 문서에 싸인할 때는 주의!    “권고사직으로 퇴사함”이라고 명확히 표기되었는지 확인    애매하게 “자발적 퇴사”처럼 보이는 문구가 있다면 싸인하지 않는 게 좋아요 3. 고용센터에 소명 가능    퇴사 과정이 자의가 아니었음을 설명하고 입증하면 실업급여 받을 수 있어요 고용노동부 고객센터(☎1350) 또는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에 문의해서 퇴사 전 상담을 받는 것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