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이제 대충 반년쯤 된 신입사원입니다. 고민이 있어 말씀 올립니다. 저는 현재 일본계 상사에 취업하여 일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이제 반년정도가 되었고 처음 들어왔을때보다야 당연히 지식이 늘긴 늘었고, 언어도 쓰다보니 늘었다고는 생각이 들지만 여전히 업무적 지식이 부족하니 일 처리 속도가 늦고 답답하고 위축되는 자신이 보입니다. 상사분은 이런 부분에 대해 많이 답답해하시는 것 같구요. 제가 이전에 아예 업종을 변경하여 이직하였는데 전과 현재 직장의 기업문화 차이가 아예 하늘과 땅 차이라 여전히 적응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사내 ojt등의 교육은 전무하며 협력사와 일하고, 몸으로 맞아가며 알아가는 과정에 있어 무시도 당하고 사내에서도 그런 느낌이 있어 그럴때마다 삶이 괴롭습니다. 우울증이나 정신과까지 갈 정도는 아니지만, 보람을 느끼지도 못하는 단계라 위축되고 자존감도 점점 떨어지는게 느껴지네요. 선배님들도 이런 고민을 하신적이 있으신가요? 저도 일을 잘하고 싶은데 막상 주변 평가는 그렇게 좋지 못한 것 같습니다. 단편적인 예시로 일전에 본사 사람들의 운전 대응을 했었는데 뒤에서 제 운전 대응 미흡 및 불안해보인다는 피드백을 상사에게 남긴 상황이라 더더욱 자신이 없는 상황이네요... 이러다 평가도 떨어지고 징계까지 받지않을까 두렵다는 생각도 듭니다. 수많은 분들이 적어도 1년은 채워야 그래도 이직하기에 별 탈이 없을거라고는 하지만 제가 앞으로 남은 반년 및 그 이후의 년수도 어떻게 살아야할지 감이 잘 오지 않네요. 선배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셨을지 지견을 들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기술영업 뉴비 고민
02월 23일 | 조회수 1,161
레
레후
댓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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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안양형님
03월 11일
얇고 길게 가도록 해요. 전부 잘할필요 없습니다.
얇고 길게 가도록 해요. 전부 잘할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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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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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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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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