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차 입니다. 몇번 이직도 했고, 안정적 생활을 위해 선택한 길을 20년 넘게 가고 있어요. 처음엔 아무것도 몰라서, 아무도 몰라서 힘들었는데 아는 사람 많아지고 아는게 많아져도 힘든건 마찮가지네요. 매일매일 출근하는 것조차 힘들어지고, 어린 직원들과의 소통은 어렵기만 합니다. 눈치를 주지 않아도, 셀프 눈치를 봐야하고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싫은 사람들을 매일 마주해야 합니다. 우울감이 심해져 상담도 받아봤지만 그때뿐~ 나처럼 심리적으로 힘든 직원들을 관리하고 케어하는 업무마저 담당해야하니 이건 뭐 코미디도 아니고! 갈수록 자신감은 떨어지는데 조직이 나에게 요구하는건 점점 많아집니다. 성취감이나 목표, 즐거움이나 행복함 없이 무의미하게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것 같은 나 자신이 좀 안쓰럽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경제적 여유가 되면 휴직을 하거나, 여러가지 시도해서 지금의 상태를 전환시키도록 노력이라도 해볼텐데~ 앗! 더 우울해지네요-_- 저와 같은 분들 안 계신가요?! 뭘 어떻게 해야 제 상황이 좀 나아질까요?! 🤔
근무년수 20년 넘어도 힘든건 마찮가지!
02월 05일 | 조회수 527
아
아임꼰대
댓글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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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돈오
03월 06일
월급때문에 버티네요 ㅠ
월급때문에 버티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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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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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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