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부터 이직준비하면서 여기저기 이력서 넣다보니 애써 외면했던 점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지금 몸담고 있는 회사가 직원들에게 돌려주는 것들이 진짜 없구나...하구요.
복지는 전무하고 작년 중순부터 여름휴가를 연차차감으로 바꿨습니다.
입사초에는 사무실 직원이 20명이었던 회사가 서서히 직원들이 빠지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5명으로 줄었구요, 후임에게는 빨리 이직준비해라 이력서 넣고있냐 포폴 준비됐냐 안쓰러운 마음에 자꾸 얘기하게됩니다.
진작 이직준비할껄 뭐했나 하는 후회가 뒤늦게 고개를 들지만 결심이 닿았으니 열심히 해봐야겠죠...
아직 퇴사얘기는 안했지만 주변에서 슬슬 눈치채는 느낌이고, 진짜 복지없는회사 정나미가 너무 떨어집니다...
이직준비하면서 눈이 트이네요...
01.06 03:59 | 조회수 279
전형적인엔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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