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달동안 커뮤니터 리더로 활동할 예정인 데이터 과학자 이고픈 열심남입니다.
저는 공기업쪽 IT부서에서 근무중인데요~
사실 'AI', '빅데이터' 이런 용어들이 뉴스와 여러 경로로 트랜디하게 회자될 때 그제서야 윗분(임원)들이 관심을 갖게되고, 공기업의 특성상 상위 정부기관에서 지시가 내려오면 그때 뭔가를 발굴하거나 그런 분위기랍니다.(물론 기획부서에서는 장기적으로 더 미리 고민을 하고 있긴 합니다만)
제가 다니는 곳같은 경우는 보통 금융권들이 AI모델로 초기에 많이 도입했던 챗봇을 만들어
온라인 공매시스템으로 알려 온비드(ONBID)시스템에서 상담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챗봇 이름이 온다비 이네요)
회사 내부적으로도 IT헬프데스크에 문의하는 많은 FAQ를 바탕으로 챗봇을 만들어 시행을 내부 현업직원들을 대상으로 시행을 해본적이 있지만 크게 활용되지는 못했습니다.
저희 같은 경우 실제 헬프데스크 팀원들이 전화응대로 IT응대를 잘 하고 있는 구조라 실제 사용자인 현업 사용자들이
연령이 되시는 분들은 전화를 훨씬 선호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외에도 챗봇의 수준이 꾸준한 학습을 통해서 업그레이드가 되어야 하는데 처음 구성이후 유지보수가 안되는 경우
사용자들에게 외면을 받을 수 밖에 없겠지요?
빅데이터쪽 측면에서는 어떻게 보면 활용도가 더 떨어집니다. 빅데이터라 용어 이전에도 DW(Data Warehouse), EDW(Enterprise Data Warehouse) 등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IT부서가 의뢰해서 제공해주는 데이터가 아닌 EDW를 베이스로 BI(Business Inteligence)시스템을 통해 현업 부서에서 직접 활용하게 업무별로 수많은 정형 보고서와 비정형 보고서를 만들어 놓긴 했습니다.
하지마 시스템 구축에 비해 활용도가 떨어지고 역시 현업부점에서 별도로 데이터 자료를 요청하는 빈도수가 여전히 높은 편입니다.
리멤버 커뮤니티에 계시는 여러분들이 다니는 기업에서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례들이 어떤게 있으신가요?
궁금합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