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직위로 임용되어 공무원 1년차입니다. 업무만족도는 매우 높은데 공무원 조직생활에 대해 조언을 구합니다. 자리가 직속 계원이 하나도 없고, 공식적 업무는 다른 계 계원들과 항상 같이 해야합니다. 다른계 계원들 입장에서는 직급만 높고 공무원 조직 경험은 없는 상사(?)를 하나 더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업무를 할때 제 직속 직원이 아니니 잘 부탁 하지도 않지만 상사들이 지시하는 업무를 할때 어쩔수 없이 부수적인 업무를 지시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느끼는 것이 것이 잘 듣지도 않습니다. 결국 시키기는 해도 저 혼자 최종정리해서 처리하고 맙니다. 문제는 제 직속 상사의 업무는 업무특성상 업무에 대한 감사이다보니 다른 계의 계원들 입장에서는 늘 귀찮거나 쓸데없는 일(?) 이란 점입니다. 직속 상사가 그런 일을 하는데 돕는 역할을 하도록 뽑은 자리이다보니 입장이 참 그렇습니다. 무슨 박쥐도 아니고 이쪽에서는 상사 편을, 저쪽에서는 같이 상사 흉을 봐야하는 상황이니... 부서 직원들이 늘 하는 말이 상사에게 너무 많은 것을 알려주지말라고 얘기합니다(많이 알면 우리가 힘들어진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어짜피 6개월마다 바뀔 사람들이니 그냥 무시하고 제 일에 충실해야 할까요? 상사도 바뀔 사람인데 오래 봐야 할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야 할까요? 사표낼때까지는 상사도, 부서원들도 봐야하고 부서원들은 순환근무이지만 저는 여기 붙박이라 옮길 곳도 없습니다. 처음하는 공무원 조직생활... 조언을 구합니다.
공무원 조직생활에서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합니까?
20년 08월 17일 | 조회수 768
어
어공2년
댓글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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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
갑을일체
20년 08월 25일
스스로 중심을 잡아야합니다. 왜 내가 여기있는가? 나를 채용한 이유와 업무분장표를 생각해보면 답이 있겠지요. 그리고 동료에 대한 배려입니다. 지나친 배려가 아니라 공동체 생활속에서 서로의 입장을 공감하고 함께 생활하다보면 그 자리가 익숙해지겠지요.
스스로 중심을 잡아야합니다. 왜 내가 여기있는가? 나를 채용한 이유와 업무분장표를 생각해보면 답이 있겠지요. 그리고 동료에 대한 배려입니다. 지나친 배려가 아니라 공동체 생활속에서 서로의 입장을 공감하고 함께 생활하다보면 그 자리가 익숙해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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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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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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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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