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로 입사한지 벌써 1년을 향해 달려왔습니다.. 나름 중견기업에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고 볼수 있었습니다. 1년 가까이 직장 동료들과의 관계의 어려움, 업무의 고난, 자취를 겪고 나니 지금 내가 뭘 하고 있나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고졸로 입사하니 나이도 정말 정말 어리고, 제 또래의 사람들을 보지도 못해 이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또, 지금 당장 해보고 싶은 것도 정말 많고, 아직 투정을 부려도 되는 나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직장에서의 관계 문제, 업무가 제게 너무 치우치며, 팀에 새로운 막내가 입사했음에도 변화하지 않는 나의 막내 포지션... 등 고민 끝에 계획 없이 퇴사를 결정해버렸습니다. 의도치 않게 팀장님과의 면담 중 퇴사 생각이 있다는 것을 말해버렸고, 팀장님께서도 이해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정확한 퇴사 날짜를 잡았고 지금 대략 1개월 반 정도 회사 생활이 남은 상황입니다. 이렇게 퇴사를 하고 나면 전 무엇을 해야할지 너무 막막합니다. 지금 당장 입시 시장으로 뛰어들기엔 1년 동안 공부를 안해 따라가지 못하며, 지금부터 시작해서 1년의 공부 기간으로 대학교를 가려고 생각하니 막막합니다. 제가 언어에 대한 특기가 있어, 해외로 유학을 간다고 하면 경제적인 문제가 따라오지 않을 수 없어 고민됩니다. 1년의 휴식 기간 후, 다시 사회 생활로 돌아와도 될지 걱정됩니다. 저는 제 자신이 아직 사회 생활을 하기엔 인생 경험이 너무 적은 것 같습니다. 어리광 피우고 싶은 제 마음... 이게 맞는 걸까요 저도 제 미래가 너무 너무 걱정이 되어 매일 잠이 안오고 아무것에도 집중을 할수가 없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 이상 애송이의 깊은 고민이었습니다...
입사 1년차... 뭘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24년 10월 07일 | 조회수 1,233
셀
셀리니
댓글 1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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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이무서워라
억대연봉
24년 10월 08일
애송이 맞고, 복잡해봤자 도움안되고 근데
묻고싶은게 있네요. 지금하는일 전부 다 알고 있나요? 언어고 인간관계고 고졸이고 뭐고 간에 밤낮으로 일만하세요. 어리광부리지말고. 언제까지 어려
애송이 맞고, 복잡해봤자 도움안되고 근데
묻고싶은게 있네요. 지금하는일 전부 다 알고 있나요? 언어고 인간관계고 고졸이고 뭐고 간에 밤낮으로 일만하세요. 어리광부리지말고. 언제까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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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
셀리니
24년 10월 09일
맞아요... 복잡하게 고민만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란 것 명확히 알것 같습니다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자면 팀에서 운영되고 있는 모든 업무에 대해서는 전부 다 알고 있습니다
네 정신 빠짝 차려야겠습니다 !! 뛰어들었으니 책임을 져야죠...!!
맞아요... 복잡하게 고민만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란 것 명확히 알것 같습니다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자면 팀에서 운영되고 있는 모든 업무에 대해서는 전부 다 알고 있습니다
네 정신 빠짝 차려야겠습니다 !! 뛰어들었으니 책임을 져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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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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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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