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한 경영학과 수료 취준생입니다.
초,중,고 해외거주 경험이 있어 막연히 해외영업을 희망하다가 영업의 특성상 피할 수 없는 실적 압박과 경력을 쌓다보면 전문성이 뚜렷하지 않아 안정적이지 못하는 말을 들어서 SCM/구매 직무로 몇 달전 방향을 틀게 되었습니다. 이후 무역영어, 물류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는데 막상 채용 공고를 뜯어보고 지원을 하다보니, 티오 자체가 적어 문이 너무 좁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채용 티오가 많은 해외영업을 같이 준비해보려 했으나, 두 가지 직무를 준비하려니 이후에 둘 중 하나의 진로를 선택해야 할텐데, 이 부분에 대해서 현직자 분들의 조언을 여쭙고자 합니다.
바쁘신 시간에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적어주시는 소중한 조언 귀담아 듣겠습니다.
해외영업 / SCM 및 구매직무 조언 부탁드립니다!
08.29 03:16 | 조회수 2,197
백산수천오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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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두 가지가 요구하는 능력이 많이 다릅니다. 또한 해외영업은 분야/거래방식에 따라 느낌이 굉장히 많이 다릅니다.
본인 성격에 따라 많이 다를 것 같고... 최종 지향점이 사업이냐, 아니면 근로소득자가 목표냐 따라 다를 것입니다.
문이 좁게 느껴지시는 이유는 짐작은 갑니다만... 현실과의 타협으로 해결될 유형의 원인은 아닐 수도 있어 안타깝습니다.
왼손의달인
BEST공개 지면에서 말씀드리긴 좀 어려우나... 시작이 중견이냐 대기업이냐를 말씀드린 건 아닙니다. 국내 해외영업/구매 업무의 현실과 본인의 상황/위치에 따른 부분이라... 여기 적으면 또 불편하실 분들이 한트럭일 내용이에요 ㅎㅎ
저는 첫 직장 중견을 제일 피하시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개인 사견이라 반박시 그 분 말씀이 다 맞구요. 한 편 의미없이 취준 하고 있느니 체계 좀 있는 중소(중견 아닙니다)가 차라리 편합니다.
사회생활 경험은 이 경험으로 뭔가 입사에 도움된다 혹은 경쟁력이 이 자체로 생긴다 보다는 필드 경험을 통해 "이 일을 잘하려면 내가 뭘 갖춰야 할까?"를 명확하게 알게 되는게 큽니다.
그럼 하다못해 자소서를 써도... 현업자가 뭘 더 매력있어 할지, 면접시 어떤 스탠스가 좋을지 이런 것 부터 달라져요.
실적 압박은 모든 부서가 다 있습니다. KPI든 OKR 이든, 그나마도 없이 뇌피셜이든... 이거 겁내지 마시고 좀 더 잘하시는 것, 좀 더 남보다 뛰어날 수 있는 것(좋아하는 분야 아닙니다)을 고르시면 됩니다.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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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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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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