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우스 영상 편집자로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요새 AI가 나올때마다 식겁하네요. 소라AI,런웨이 등등 클릭 몇번만 해도 영상 만들어주는데, 이러다가 저 같은 사람들은 싸그리 다 대체될까봐 두렵습니다. 미래에는 거의 대부분이 AI한테 대체되고 검수하거나 감독하는 사람, 그니까 책임자들만 남을 거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지금 당장이야 뭐 그렇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하긴하는데, 저 같이 애매한 실력?과 경력을 가진 사람들은 점점 설자리를 잃는 거 같습니다. 미드저니 같은게 처음 나왔을 때도 엄청 충격이었는데, 현직에서 쓰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영상업계가 아니라 인하우스에서 간단하게 사용할때는 미드저니 같은 AI쓰는게 훨씬 더 나을 거 같네요. 그래서 제가 든 생각은 제 실력을 키우는 것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업무에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게 정답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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