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중반 남 직장잘 다니고있구요.
동생도 20후반 직장다닙니다.
친가쪽 친척한분이 나이50후반에 혼자사시는 고모 계십니다.
몸도성하지않으시고, 정신적으로도 불안, 이명등이 있습니다.
한번씩 카톡,문자오는거에 답장하는거 어려운일이 절대 아니지만.
그 연락주기가 점점 짧아지는게 스트레스네요.
기초수급자라서 직장,알바등의 사회생환 일절없습니다.
고모의 오빠인 제 아버지에게 저랑동생이 힘들다고 토로한적이 작년,제작년에도 있었습니다.
우리가 조카고, 아빠의 여동생이지만, 아빠랑 엄마랑도 이렇게 자주연락을 안하는데 (저랑동생거주, 부모님따로거주중) 나랑 동생입장에서 너무 짜증난다.
저는 퇴근하고 전문직자격증준비중이고, 제 동생도 퇴근후에 커리어개발한다고 개인작업하거든요.
이젠 걱정되는게 아니라, 짜증이 나고, 오는텍스트메세지들도 힘들다, 사랑한다, 오늘뭐했다, 무섭다, 외롭다고 옵니다.
이제는 진절머리가 납니다.
괜찮다, 혼자가아니다, 항상생각하고있다, 힘내라, 명절때보자. 등등
답했던 말들인데 이걸 또 반복해서 무의미하게 답장하는 제모습에 환멸이 나서 이젠 답장자체를 안합니다.
참고로 저는 부산토박이고, 직장도 부산, 친척들도 다 부산에 있습니다.
최근 부산을 '노인과아파트'라고 부르는 현실을 매번 출퇴근길에 느끼고 있습니다.
연애도 안한지 5년정도 되가니 작은 외로움정도도 느끼는편이라 이런감정들로 공감을 해보려고는 합니다만...
어찌 받아들이면 좋을까요?
친척-조카 관계라 애매하고 모르겠어서 푸념식으로 적어봅니다.
주기적으로 연락오는 친척
08.21 12:27 | 조회수 792
사블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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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채굴라
BEST본인 생활에 스트레스가 되거나 마이너스가 될 요소라면 읽씹으로 대응하시고 본인의 삶을 사세요. 개인적인 자기계발 계획에 집중하기도 바쁘실 것 같은데 포커싱을 흐트리는 요소는 멀리하는게 맞는것같습니다.
08.2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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