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분이 실수 연발임에도
죄송하다는 겉치레 말도 없이 항상
아..그래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이게 끝입니다. 저와는 접점이 없어서
실수가 잦은지와 태도를 잘 몰랐는데
그 직원 직속 상사가 빡쳐 살짝 언성
높이는거 지켜보고 알게 됐습니다.
몇달째 여럿 상사들을
돌아가며 열받게 하고 있는게 보입니다.
나이는 30대 중반입니다.
제가 일반 직원이면 관여 안하겠는데
제게 인사권이 있어서 이제 관여를 안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다들 같이 일 못하겠다하고 그친구
후임마저도 지쳐간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혹시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물어볼곳도 없고 타이르는 것도 한두번이고
그나이에 제가 책임감과 사회적 매너를
깨우치라고 가르쳐 줄 수도 없고..
한번 따로 불러 죄송하면 상대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하는게 매너라고 좋게 얘기도 했습니다.
말한다고 들을것 같지도 않은 좀 고집불통
면이 있습니다.
외부 강사를 초빙하는 방법도 생각 중이긴한데
그런걸로 가능할까요.
죄송할 행동을 하질 말던가, 할거면 사과라도
하던가, 아님 책임을 지고 수습이라도 하던가..
진짜 한숨이 너무 나네요..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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