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입사해 기자생활 중인 뉴비기자입니다. 첨에 연봉 2600으로 시작하고 지난해 올라 3천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퇴사하는 후배(2023입사)가 연봉협상때 어떻게 진행되던지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뭐 이런저런 얘기 나눴다 하다가 제가 중간에 아무생각 없이 “3천으로 올려주기로 했다”고 말했더니 후배가 10%도 안올라가네요 라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계산해보니 뭔가 쌔해서 오프더레코드로 직접 물어봤습니다. 저보다 200정도 많이 받더라구요. 일단은 참았습니다. 사달은 지난해에 한 번 일어났는데요, 연봉협상 대상자에서 제외되면서 입니다. 회사에서는 연봉협상이 4월이라고 하고 대상자에서 저를 언급했어서 저는 4월부터 오르는 갑다 했는데, 갑자기 “회사가 어렵다. 양보해줄 수 있겠나. 7월에는 꼭 올려주겠다”래서 참았습니다. 7월 연봉협상때 약간 트러블이 생깁니다. 깜박 했답니다. 거기에 대한 말이 “7월 끝나기 5일전 입사 아니냐. 한달만 참아라”입니다. 미안하다고도 안합니다 이번엔. 그래서 퇴사를 결심했었습니다. 그제서야 잡길래 한 번 잡혔습니다. 근데 다만 후배가 연봉 저보다 높더라에 대해 말해보니, ”물가가 많이 올랐잖느냐, 2023년도에 입사하지그랬냐 년마다 테이블이 다르다“라고 하더군요…? 울화통이 터지는데…어른들 앞에서 입이 열리질 않아서 삼켰습니다. 집에 가서는 많이 울었는데, 그래도 군대보단 낫다, 어차피 다른일해도 이거보다 낫지 않다고 속으로 되뇌이며 좀더 아끼고 열심히 살아보자고 다짐했습니다. 연봉이 회사에서(2022년 입사자가 저 혼자) 제일적은데 참았습니다. 사실 돈이 부족하진 않았었거든요. 그런데 이게 올해가 되고 연협기간에 저는 그냥 패스하니까 슬슬 회의감이 듭니다. 일찍 입사해 먼저 일배우고 현장뛴게 잘못인냥 다뤄지는게 정말 줫같습니다. 저는 또 후배들보다 연봉적은 선배로 남아있습니다. 4월 입사자인 후배는 올해 연봉협상했다고 합니다. 자존감이 너무 떨어집니다. 저 진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일이 손에 잡히지도 않고 아무것도 손에 잡하지도 않습니다. 퇴사가 맞는 걸까요?? 퇴사 후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연봉 관련해 좀 억울하게 느껴지는데, 봐주실 수 있나요?
24년 05월 19일 | 조회수 1,635
미
미래도닉넴도몰루
댓글 7개
공감순
최신순
구
구구마
24년 05월 19일
이직준비를 한번 해보세요
더 좋은 곳으로 갈 수 있으면 좋고
그게 아니고 비슷한 상황이라면
연봉을 올릴 수 있는 다른 대안(직무변경, 업무관련 전문성 상승)을 찾아보셔야 할 때입니다
이직준비를 한번 해보세요
더 좋은 곳으로 갈 수 있으면 좋고
그게 아니고 비슷한 상황이라면
연봉을 올릴 수 있는 다른 대안(직무변경, 업무관련 전문성 상승)을 찾아보셔야 할 때입니다
답글 쓰기
7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답글 쓰기
0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답글 쓰기
0
추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