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웨딩 관련 촬영업체에서 재직중인 사회 초년생입니다.(7월이 되면 만으로 2년이 됩니다)
현 직장에서 더 다니는것은 플러스 요인이 없을 것 같아 이직을 시도하려 하는데,
31살이 되어 첫 이직을 시도하려고 하니 부끄럽지만 너무나 어려운 점이 많은 것 같고 두려움도 있습니다 ㅎㅎ
몇가지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1. 영상 관련 업체로 이직을 하고 싶은데, 제가 촬영/편집하였던 영상들의 포트폴리오를 보여드리는 것을 기본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행사 영상도 촬영을 했었지만 주로 촬영했던 것들이 웨딩영상인데 웨딩영상 몇개를 챙겨서 보여드리는 것이 맞을까요? (유튜브 같은 공개적인 장소에 올라온 영상이 아닌 프라이빗한 영상이라 보여드리는것 자체가 마이너스지 않을까 싶어 걱정됩니다)
2. 현재 연봉이 3000입니다. 보통 이직을 하면 10% 정도 더 올려서 원하는 연봉으로 말씀드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 촬영/편집 실력을 누구와 비교를 할 수 가 없어서 이정도 올려서 말씀드리는게 맞나 싶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제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까요? (현 직장이 대표님 포함해서 4인 정도 되는 기업이어서 누구한테 여쭤보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3. (2)번의 이유로 이직 전에 국비과정등을 통해서 아직 재직중일 때 모자라다고 생각되는 부분 야간반으로 학원을 다녀 공부를 조금 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부분이 이직에서 좋게 작용할까요? 괜히 시간을 버리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거의 프리미어만을 이용해서 편집을 해서 모자란 애프터이펙트를 더 공부하고자 합니다.)
첫 이직을 시도하려다보니 밤에 잠도 잘 안오고 걱정이 너무 많이 되는 최근입니다.
두서없이 글을 쓴 것 같아 죄송하네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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