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권고사직을 당한 후 재취업을 위해 이력서를 내고 있습니다
과거에 이직을 준비할 때는 마음의 여유도 있고
나이도 어렸기에 자신감이 넘쳤었는데
지금은 탈락해도 돌아갈 회사가 없기에 마음이 너무 조급합니다
면접을 볼때마다 제 스스로가 조급하다는 것이 느껴지고
면접 끝날무렵에는 꼭 결혼유무에 대해 물어봅니다
아마 결혼적령기 미혼 여성이라 그런거겠지요
그런 질문들을 받고나니 괜시리 나이 때문에 취업이 안되는 것 같고
마음은 더 조급해져만 갑니다
중소기업이라 면접 결과는 금방 나올줄 알았는데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연락이 없어서 떨어진것같고
정말 우울하네요
따끔한 조언과 따스한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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