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매출 1,000억대 중견기업 2년이 안되는 재직자입니다.
회계팀 안에서 회계/세무/자금 모든 업무가 이루어지고 있고 입사 후 1년차 때까지는 법인카드&수금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대학교 졸업하고 이런일 하려고 공부했나 싶은 현타를 많이 느꼈습니다 ㅠ 다른 회사 신입분들도 보통 법인카드 업무부터 맡아서 하시나요...?)
운좋게...?
사수 퇴사로 자금출납&부가세신고&여신업무를 주담당으로 맡으면서 생각지도 못한 자금 포지션 담당자가 되었습니다.
회계업무를 받고 싶다고 팀장님께 말씀드렸으나 윗선에서 자금은 중요한 영역이라 1년도 안해보고 업무를 바꿔줄 순 없다는 답변을 전달 받았고, 자산&리스&별도재무제표&주석작성과 같은 업무는 입사 3개월차에게 넘어갔습니다.
현재 하고있는 업무가 제 커리어를 꼬이게 만들진 않을까 매 출근때마다 느끼고 있습니다.
저보다 회계경력이 많은 선배님들이 보시기에 회계팀원으로서 지금 맡은 자금 업무는 던지고 새로운 회사의 회계팀원으로 이직을 해야할까요... 아니면 좀 더 경력을 채워 기다려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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