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를 결정하고
이직할 회사들에 지원 과정 중
A,B 두 회사에 동시합격했습니다
조건은 비슷해 고민중이었는데, 여러가지로 조사해볼때 규모나 성장성이 B회사가 더 커보여 A회사에는 정중하게 입사 거절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A회사에서 조건을 맞춰주겠다며 원하는 조건을 말해보라고 하여
희망 연봉을 상향해 말씀드렸고, 맞춰주셨습니다. A회사에 가기로 하고 그렇게 마음 잡고 있었는데..
그런데 전형 속도가 늦게 진행되던 C회사에 덜컥 합격을 한 것입니다..너무 진행 속도가 느려 기대를 안하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C회사는 그 중 제가 가고 싶었던 회사인지라 고민고민 끝에
A회사에 아주 정중히.. 죄송한 마음을 담아 메일로 입사 포기를 말씀드렸습니다..
메일을 보내고도 정말 마음이 무겁네요.. 인력난에 입사결정을 번복해 A회사에 민폐를 끼친 걸 알고 있어서 정말 너무나 죄송하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어찌보면 한 사람의 인생이 달린 문제기에 너그럽게 이해해주셨으면 하는데..
그래도 죄송한 마음 어찌할 수가 없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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