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장소에서 재채기와 코를 풀 때 에티켓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4년 04월 04일 | 조회수 657
빅토리빅터

1. 저희 사무실은 공유 오피스인데요. 옆에 다른 분이 정말 하루에도 수차례 재채기를 너무 크게 합니다. 벽이 막혀있지만 위가 터져있거든요. 정말 깜짝깜짝 놀라고 들을 때마다 기분이 너무 안 좋아요. 집중도 안 되고. 그리고 더 문제는 이제는 한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까지 이제 아무렇지 않게 정말 자기 집 방안처럼 그냥 사무실이 떠나가라 재채기 레이스를 하는데 정말 짜증이 극도에 치달았습니다. 재채기 때문에 사무실을 옮길 생각을 하는 건 또 살다 살다 처음이네요. 2. 비슷한 상황으로 식당에서 코를 푸는 것도 정말 신경 많이 쓰입니다. 바로 옆 테이블에 식사를 하는데 하필 저희쪽 테이블을 보면서 남이 밥을 먹던 안먹던 바라보면서 휴지에 코를 푸는데 밥맛도 떨어지고 너무 짜증이 나더라고요. 3. 개인적인 생각으로 재채기는 생리현상이라 안 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공공장소에서는 입을 가리고 상대방 피해 주지 않게 최대한 작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샤유팅은 집에서 자기 혼자 있을 때 하구요. 코를 푸는 것도 비염이나 감기에 걸린 사람의 고통을 물론 알지만 더더욱 그럴수록 위생이나 안전상의 이유로도 공공장소에서 사람이 볼 때는 최대한 안 보이게 휴지를 가지고 닦는 정도로 하거나 아니면 잠깐 화장실이나 되도록 안 보이는 곳에서 푸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4. 이러다 보니 사무실 뿐 아니라 다른 공공장소에도 관찰을 많이 하게 되는데 몇 가지 특징을 발견했습니다. 식당이던, 사무실이던, 지하철이던, 백화점이던 옆 사람 상관없이 있는 힘껏 재채기 지르거나 코를 푸는 거의 90% 이상이 40대 이상의 남성분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조금 오버해서 거의 100% 인거 같아요. 왜 40대 이상으로 추측되는 남성분들이 유독 이럴까요? 세대 편가르기 하려는 의도는 없고, 저도 40대 이상의 남성이지만 정말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세요?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

댓글 4
공감순
최신순
    화이티리이
    24년 11월 27일
    ㅠㅠ
    ㅠㅠ
    답글 쓰기
    0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답글 쓰기
    0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답글 쓰기
    0
추천글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