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회사는 직원들이랑 면담을 자주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보통 타회사는 인사팀이랑 면담하면 인사발령나지않았나 고과잘못받았나 걱정하곤 하는데 좀 다른 인사팀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직원이 적을땐 대표님이 이런 면담적인 부분을 챙기셨어요. 직원이 늘다보니 직원을 편애한다는 느낌이 있을까봐 인사팀이 대표님 업무를 가져가게 된거죠. 대외적으로는 직원 동태파악인거죠. 인사팀은 사측이라 대표님이 00직원 요즘 어떠냐 하면 바로 보고해야하기도 하구요. 제 요점은 인사팀은 타부서들과 중립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특정직원을 험담하지도 말아야 하고 편애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도 이를 지키기위해 직원들과 두루두루 친하게지내려 회사밖에서 면담을 진행합니다. 제목의 막나가는 직원은 직원의 전 팀장이 커버를 많이 해주셨고 자리를 잡게 도움주셨는데 먼저 회사를 그만두고 떠나시게되었습니다. 이전에도 이탈은 했지만 눈에 크게 뛰지는 않았는데 팀장이 바뀌고 코로나로 막내직원까지 짤린게 이탈행동에 영향을 미쳤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탈행동은 기본적인 것 부터 여러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인건 시간미준수이고 나열해두진 않겠습니다. 해당부문을 지도편달하면 죄송하다는 말없이 듣기만 하다 다음날 사표를 제출합니다. 물론 팀장이 달래서 헤프닝으로 끝났습니다. 바뀐 팀장도 이 직원을 어려워해서 지도해달라하면 알았다하고 지도를 안합니다. 저도 뭐라고 지도하면 지시를 끊어버리는 대답을 해서 직원의 대응방법이 참 어렵습니다. 계획서를 달라고 하면 업무대체자가 없는데 어떻게 계획 하냐고 반문 합니다. 코로나 타격으로 구조조정기간이라 대체자를 뽑지못한다는 것도 아는 직원인데도 말이죠... 막나가도 업무를 하면서 시간준수는 하였으면 좋은데 오늘도 역시나 마찬가지이네요... 이 직원도 나름의 서운한거나 회사에 질린 것도 있다는걸 알지만 회사가 대학교도 아니고 스스로를 방치수준에 놓아버린 것 같습니다...참고로 저랑 면담도 잘했던 직원이고 낙하산도 아닙니다. 이 직원은 회사가기싫어병에 걸린걸까요. 마지막 면담에서 왜 막내는 내보내고 본인을 안잘라줬냐고 합니다. 잘라주면 실업급여 받으면서 쉴텐데 아무것도 하기싫답니다. 그럼 사표내고 나가면 되는데 왜자꾸 대들고 쇼를하는걸까요..철이없는걸까요.. 저도 사람인지라 이 직원이 참 밉습니다. 전 뭐를 할 수 있을까요
막나가는 회사직원 어떻게 대응하시나요
20년 08월 05일 | 조회수 5,835
미
미안인사팀이라
댓글 3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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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막둥이
20년 08월 06일
전 회사가 이해되지 않습니다..1차 징계 하시고 안되면 퇴사 시키세요...그 직원 벌써 자기가 막해도 못 자른다고 알고 있습니다..계속 놔 두시면 회사 분위기 완전 망가집니다..업무 여럿이 분산하면 한두달 버틸 수 있습니다..계속 끌고 가시는 게 득보다 실이 훨씬 맘ㅎ습니다
전 회사가 이해되지 않습니다..1차 징계 하시고 안되면 퇴사 시키세요...그 직원 벌써 자기가 막해도 못 자른다고 알고 있습니다..계속 놔 두시면 회사 분위기 완전 망가집니다..업무 여럿이 분산하면 한두달 버틸 수 있습니다..계속 끌고 가시는 게 득보다 실이 훨씬 맘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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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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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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