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잦은 이직으로 그럴듯한 커리어가 없는 30대 중후반 입니다.
특히 코로나 즈음에 중소 및 스타트업 갔다가 구조조정 및 지사철수 몇차례 경험하고 선구안+재수까지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다만 장부관리부터 외부감사대응, 자금조달까지 온갖 일을 혼자 쳐내야했던 경험만 남았습니다.
이후 지사에서 프로젝트 지원 및 운영 담당으로 근무 중인데 본사 프로젝트 인력들이 모두 이탈하고 낙동강오리알이 되었습니다.
이대로 이렇게 전문성이 떨어지는 업무만 하며 시간이 흐르는것에 대해 조바심이 납니다.
1. 조각난 이력을 수습하며 도 닦는 마음으로 몇년 보낸다.
2. 더 늦기전에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업무를 찾아 헤맨다.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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