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설비구매건이 있어 팀장으로부터 투자보고서 작성 지시가 있었습니다.
회사 규정에 설비구매시 투자보고서 작성이 있지도않고 외국계회사다보니 글로버 양식이 있어 이부부만 작성하려고 하는데 팀장은 한글로된 투자보고서를 고집합니다. 목적이야 타당합죠. Plant manger에게 보고, 승인 받기위한 자료다.
그런데 타부서 어딜봐도 투자보고서 따위 없습니다. 각자의 방식으로 사전구두 혹은 메일 승인받고 글로벌 양식작성해서 official 승인받고 구매팀 전달 합니다.
저희팀장은 전직장때 본인 어땧고 항상 얘기합니다. 글로벌 어디를 내놔도 꿀리지 않는 보고서다 하면서 자부심을 갖고있습니다. 대기업 출신 *성 에서 일하면서 회장한테도 보고되는 양식 이었다면서 한글이 빽빽히 적힌 답답한 양식을 드리밉니다.
같은부서 의 선배님도 요리조리 피해서 아직 한번도 작성안해서 팀장이 직접 작성했던것으로 알고있는데.. 이번에 큰거아니니 저보고 작성해오라네요.
예전에도 PT로 도표자료 만들어 설명추가해 만들었더니 일부데이타만 빼서 다시 그빽빽한 한글가득찬 레폿 으로 바꾸시던데 벌써 한숨이 납니다.
동일설비 구매이력있는 타팀은 쉽게쉽게 구매하던데..
이런 불필요하다싶은 혹은 심플하게 갈수있는 업무를 어렵게 가는일에 너무 현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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