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사원수 스무명 정도의 중소기업에서 2년차 근무중인 후배입니다.
현재 저희부서는 차장님,저,사원4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제 직급은 대리입니다.
조언을 구하는 부분은 부서분위기도 괜찮고 다 좋은데 차장님의 마이크로매니징과 보고체계에 대한 사원들의 스트레스가 심한것 같아 고민이 됩니다.
저는 일을 처음배울때 차장님이 직접자세하게 알려주시는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이로인해 업무도 만족할정도로 배웠던것 같은데
이후 들어온 사원들은 이러한 부분에서 직접 차장님께 보고를 한다는것과 너무 세세하게 피드백이 온다는 점에(문단 들여쓰기, 줄간격조정, 이미 알고있는 내용도 다시 배우기) 일부 스트레스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근래 퇴사하신 분 중 두분정도 해당 부분에 대해 개선이 필요함을 말하셨구요
이에 대해 제가 대신해서 피드백이나 직원관리를 할수는 있지만 그건 부서장 권한이지 제 권한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배우는 사람의 차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야할지, 아니면 개입을 해야하는건지..
개입한다면 대리 혹은 중간관리자라는 포지션에서 어디까지 개입해야할지 많이 고민이 되는 요즘입니다.
선배님들의 경험이나 지혜를 조심스럽게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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