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일까요..?
저희 회사가 현재 월급 지급이 계속 밀리고(늦게는 들어오긴함)
근속년수가 평균 1년이 채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할거없이 퇴사를 하는 분위기입니다.
저희팀원은 저와 팀장님 둘이고 함께 근무한지는 반년도 되진 않았지만
꽤 친하고 끈끈하긴 합니다. 저도 잘 챙겨주시고요
그런데 제 입장에서는 면접은 알게모르게 다녀오고
합격이 된 후 죄송하지만 퇴직의사를 말씀드리고 한달간 퇴직 준비를하는게
맞다는 판단이 들었는데요.
최근에 오전에 면접이 잡혀서 오전 반차를 쓰고 다녀오니까
팀장님이 면접보고 온줄알았다고 진짜 면접 볼거면
자기한테는 눈치라도 좀 주라고 말을 하더라고요
진심일까요? 진짜 면접볼때마다 직접적으로 면접때문에 반차쓴다고해야하나요..?
아니면 그냥 하는 소리일까요;;
잘 다니다가 합격되어 한달뒤에 퇴사한다고 말하면 배신감을 느낄까봐
미리 말을 하라고 하시는건지…
저는 심지어 지금 회사 이력서에도 기입 안하고(애매한 경력이라 도움이 안될듯 하여)
공백으로 두고 면접을 보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리멤버에 글을 써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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