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이런 분 계신가요?
소리 빽빽 지르고 책상 쿵쿵 치고 이런분
불같이 화내는 사람요
힘껏 짜증내고 화내고 소리지르는 상사요
물론 막말도 잘 합니다
노동부 신고해야 하나요?
습관이 되어가는 것 같은데 두번 다 너무 당황스러워서
그냥 넘겼거든요
다음엔 그 윗선에 말할지 아니면 고용노동부에다
신고를 해야 그 못되먹은 습관을 버릴지 모르겠네요
ㅁㅁㅁㅁㅁㅁㅁ덧글 ㅁㅁㅁㅁ
함 싸워보자는 생각은 없고요..
다만 맨날 얼굴 봐야 하는 사이에
저한테도 그렇고 .. 다른 사람들한테도 감정 쓰레기통마냥
내키는대로 화를 내는 반 면
또 윗분들한테는
화내는 모습이 상상이 안될정도로 온순하거든요
정말 소름돋는 포린트가 바로 그 부분입니다
조심스런 사람들에겐 무조건 고분고분해야 하니까
그 스트레스를 팀원들을 쥐잡음으로서 푸는 것 같아요
저렇게 이중적이다보니 너무 소름끼치고
화는 안나는데, 인간적으로 경멸스러운 마음이 드네요
상사의 상사께 말꺼내도 저를 안믿을 것 같은..
고자질 한걸로만 보이지 않을까요
ㅁㅁㅁ덧덧 ㅁㅁㅁ
저만 이런 경우를 당한게 아니구
팀원들 최소 한 번 이상, 거래처 등등 본인 밑인경우엔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시선집중하여 피해자 코스프레 시전한 건 다수인데
직장이다보니 웬만함 덮지요.
그리고 그렇게 화낸 다음 두배로 친절합니다. 주변 윗선에는 본인이 억울하며 어쩔 수 없었던 처사임을 강조하구요.
화를 내는 역치가 매우 낮은 것이 견디기 힘드네요.
바뀌길 기대하지도 않으니 나가는게 답일까요
참고로 여섯명이 나갔어요. 100%이분때문이라고 하긴 어렵지만
다들 욕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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