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고견을 여쭙고자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대학시절 저와 A,B 가있다고하면
A는 저와 B랑 둘다 친하게지내고있고 대학졸업 후 10년이지난 지금도 잘 지내고있습니다(자주보고 연락하고)
그러나 저와 B는 대학때도 친하지도않았으며 현재는 휴대폰 카톡이나 번호도 없을정도로 친분이없는사이입니다.
그런데 A가 B의 어머님 장례부고를 보내왔는데
물론 조사를 당한다는것은 매우슬프고 위로해줘야할 일이라고봅니다만,
제가 꼬인건지 솔직히 얼굴도 가물가물한데
A가 저한테 부고돌리는것도 짜증이좀났고, 지방이라 오진못하더라도 조의금이라도 보내라는것에 짜증이 나더군요. 티는안내고 조금보내긴했습니다만
제가꼬인게맞는거죠이거…?
반대로생각해보아도 제가부고당했을때 오히려 저는 너무 저랑관련없는데 조의금들어오면 괜히 고맙다는마음보다는 뭐지?하면서 당황스럽고 그친구에게 부고장돌린 친구에게 나무랄것같네요…
제가..생각이좀 잘못된게맞나요
친분이 조금이라도있으면모르겠는데 A의 오지랖에
제가짜증이난건지 저도잘모르겠네요.
그래도 조사니까…모친상이고..하 맞나..
——————————————————
많은분들이 답글을 달아주셨습니다.
애초에 지난일이었고 그보다도 더욱 지난일이되었습니다만, 다양한 의견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