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가 말을 험하게 하는데
무게감이있는 스타일이아니라
격떨이지는 수준이라
듣고 흘리고 있었습니다...ㅠ
근데 최근 회사사정으로
여러가지 일들을 처리하느라 심각하게 바쁜와중에
뒷자리에서 제 험담하는 소리를 들었는데
뚜껑열릴것 같은걸 겨우 참았네요
그러더니 좀 있다 저한테 와서는 또 제 옆자리 직원을 욕하더군요;;
근데 자기가 뭐 하나 잘 못 처리한거 확인차 물어보는거에도 내가 그런거 아니라고 길이길이 날뜁니다
일이 많은건 괜찮아요.
지금 잘잘못 따질 시간이 어딨는지 ㅜ
서로가 전부 다 안 해본일이고 힘들어요
보상받고 싶은생각도 없고
그저 닥치는 일 묵묵히 하고 있는데
고생했어라는 말은 커녕
뒤에서 저런 행동하는 사람은 도대체
어떤 인격인가요
우리끼리라도 서로 감싸고 격려하면 안되나요?
기본 그릇이 원래 안되는 인간이었지
잊으려고 해도 잠이 안 오네요
고생은 고생대로하고 좋은소린 못들으니 더 분한가봐요ㅠ
이전부터 몇번 선넘는 발언을 했었고
이사람 저사람 지나치게 험담하는 모습
뒤에서 다들리게 제 험담하는것도 몇번 들었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분노가 치솟네요
맞대응하려다 이곳저곳 또 제 욕하고 다니는 꼴이 눈에 훤히 보여 피곤한데
저런 인간은
어떻게하면 현명히 되갚아줄수 있을까요ㅠ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