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창고가 좁아서 외부 지하에 공간을 하나 임대해서 쓰다가 더 큰 창고를 임대해서 하나로 합치려고 기존 창고에 있던 짐들을 큰 창고로 옮기는데 저하고 사장님. 인력인부 한명. 1톤 트럭 소유한 지인 불러다가 3-4시간 걸려서 짐을 옮겼습니다. 저는 평소에 운동도 전혀 안하는편이라. 그냥 힘으로 일을 했는데. 왼손 약지 손가락에서 뚝 하는 소리가 났습니다. 별거 아니겠지 하고 붓기도 없었고 10여일이 지났는데 힘을 주면 통증이 있네요. 그리고 지난주부터 갑자기 왼쪽 무릎이 통증이 심해서 굽혔다 펴기도 불편감이 있습니다. 기존창고 와 새 창고 모두 지하라서 짐 옮기는동안 수십번 오르락 내리락 했습니다. 추운날에 땀까지 흘리니 감기기운도 있었는데 그건 약먹고 해결했고요. 인건비 더 주고 인부 두 세명 더 쓰면 되는걸 저를 불러다가 일을 시키고 몸까지 아프니 너무 답답하네요. 회사는 사장님 얼굴을 매일 마주치는 작은 중소기업입니다. 우선 회사에 얘기하고 다음주부터 병원에 다니려고 하는데요. 근무시간에 연차차감 없이 진료 다니는것이나 병원비를 요구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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