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고민상담이라고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정말 속시원하게 이야기 할곳이 없어서 또이곳의 힘을 빌리고자 합니다…
경력 신입이 들어왔는데요 (저랑 같은직급 + 나이는 15살 ?18살 정도 많은 40대 후반 아주머니)
경력이라고 들어왔는데, 이 업계에선 근무를 해본적이 한번도 없다고 합니다. ( ??.. 이것도 경력이라고 하나요 ? 나이만 많은 신입입니다.)
아무튼 제 업무를 인수인계를 해주는데, 정말 답답해 미쳐버릴것 같아요.
제가 답답한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이해력이 정말 낮아요. (눈치가 없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2. 이해력이 낮은것 뿐만 아니라 이해하려고도 안하는것 같습니다.
3. 상식이 없어요. 정말 기본적인 ..
예를들면 kg을 ton 으로 바꾸는걸 모른다던가 , 그냥 단위수 계산해달라면 머리 싸매고 있습니다.
초등학생도 하는 계산좀 해달라고 하면 이해가 안된다고 계속 징징댑니다.
4. 말투가 정말 띠꺼워요 .. 말도 안끝났는데 말 끊어버린다던가, 뭐 알려주면 이해부터 안된다는 말투, 니가 날 이해시켜보라는 말투
상사가 직원한테 뭐 시킨 듯한 말투
5. 알려주면 메모를 안해요 ㅋㅋ 처음엔 무슨 수첩에다가 찌끄리다가 중간에 포기함,. 당연히 물어본거 또물어봄 그리고 처음들었다고 함 ㅎ
저도 처음엔 나긋나긋 알려줬다가 저런 태도취하면 그라데이션 분노로 마지막엔 정말 화만 내고 알려줄것도 다 안알려주고 자리로 돌아오게 되는데요
오늘도 아침부터 좋게 이야기 하다가 하도 짜증나고 답답해서 화만 내고, 마지막까지 지적만하다가 퇴근했는데 , 정말 마음이 불편하네요.
이럴땐 어떻게 하나요 ??…. 정말 이젠 사람자체가 싫어서 그냥 모든게 싫은건지… 이사람이 모자란게 싫은건지 구분이 안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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