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시즌인거 빤히 알면서, 외부에 회사 이름으로 나가는 자료는 팀원에게 던져놓고 팀장 본인은 내부보고에만 집중하고 있네요.
팀원이 담당하는 업무이고 본인이 잘 모르면 방향성을 잡아준 후에 팀원에게 업무 맡겨서 피드백 받고, 외부업무를 본인이 잠시 맡아주는게 효율적일텐데 보고할 내용을 본인도 모르니까 시도때도 없이 찾고 물어봅니다.
물어본다해도 본인이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도 아니기에 보고가 잘못들어가서 실무자인 제가 피곤해질까봐 걱정인 상황입니다. 업무 흐름 다깨지고 일만 두배로 하는 느낌이에요.
지난번에도 이런 업무방식은 지양해주셨으면 좋겠다 건의했는데도 개선된 점은 없네요..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요, 선배님들의 고견을 여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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