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외국계 회사에서 재무인사를 맡고 있습니다. 요즘 회사에서 물류관련 시스템을 바꿔서 임직원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모든게 처음 하면 힘이든건 마찬가지인데 저희 회사에 93년생 두 친구가 많이 힘들어해서 얘기하고자 합니다.
93년생 1번 회사에 입사한지 1년이 조금 되었고 재고 배분과 출고 작업을 하는데 시스템이 잘 되지않아서 제가 위로도 해주고 같이
해결하고자 솔루션을 연구중입니다 .
93년생 2번 이제 들어온지 1달조금 넘은 대리님. 시스템도 생소하지만 모든걸 만들어가면서 물류와 소통을 해가며 정말 고분분투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이 두분에게 일을 하면서 힘든 부분들을 정리하고 어떤부분이 안되는지를 알려달라고 얘기하지만 이 두 친구는 그럴시간조차가 없다고 합니다. 하루하루가 너무 치지고 제시간에
집에 못가니 자신감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상급자인 제가 도와서 같이 문제를 해결해보고자 파일도 만들고 보내기 힘든 메일은 내가 보내주겠다고 해도 부담스러워 합니다.
아직 시스템이 불안정하니 천천히 시간을 갖고 만들어 보자고 허지만 잡힌 행사 또는 이벤트에 공급되어야할 품목들 때문에 그 또한 녹록지 않습니다. 요즘 MZ같지 않게 좀 내려놓고 하라고 해도 의욕도 있고 열정도 넘쳐서 미안하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합니다. 오늘도 밤10시까지 문제에 대해서 의논하고 일단 애로사항을 정리해보라고 지시는 했습니다.
좀 처럼 보기힘든 이 두 친구에게 응원에 메세지 주시면 감사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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