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예전에 정말 힘든직장 다닐때
그때는 뭔가 이 계단을 올라간다는 느낌에
이걸 견디고 나면 레벨업이야 하는 생각에
악착같이 이악물고 견디며 해냈다면
지금은 돈이나 받아가자일뿐
정말 그이상의 무엇도 없네요.
예전의 내가 그립기도 하고…
근데 그렇다고 지금 다시 그렇게 하라면
못하겠고, 할 마음도 없습니다.
이제 하산할 때만 남은 사람처럼
다치지만 말고 내려가면 좋겠네 하고 있습니다.
비전까지는 아니더라도, 직장을 떠나
인생자체에 아무 목표없이 사는 느낌...
나이를 먹어서일까요?
이게 당연한걸까요?
진짜로 다들 이렇게 사나요?
취미 이런걸로는 해결이 안되는 답답함과
인생의 갈증입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