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한지 7개월 된 직장인입니다.
연차는 10년 미만인데 전 직장이랑 많이 다른 문화와 업무에 허덕이고 있어요.
최근 업무가 진행안되고 계속 쌓이고만 있네요..
사망사고에 협력사 실수에, 외주 실수에….
팀장에게 재발방지 보고서는 빠꾸먹고, 협력사 실수에 대해 보고 했다가 또 털리고.
말만 하면 짜증부터 내니 위축이 됩니다.
일하기 싫냐? 다른팀 보내줄까? 이런 얘기를 듣고 난 뒤 저녁에 잠도 안오고… 불면증으로 인해 더 삶은 힘들어 지네요.
스트레스때문인지… 이직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이 선택이 잘못된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서 1년만 채우고 이직을 해야할지… 너무 얘기할 곳도 없고 해서 잠못자는 세벽에 글을 썼네요.
어떻게 극복을 해야할까요.
회사 가는게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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