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이 이번 인사 면담 때
1. 회사에 나와 같은 년차 중에 제일 일을 잘 한다
2. 내 업무도 잘 했냈다
하. 지. 만.
3. 내 업무 외에 관심이 없다
4. 나에게 나의 직급 +알파급 퍼포먼스를 원한다
라는 이유로.. 평가를 그닥 잘 안 줌.
1,2 번이 입에 발린 소리가 아니라면 (그런 입에 발린 소리를 할 인간은 아님) 평가를 잘 줘여할텨인데
본인이 나에게 원하고 기대하는 말도 안되는 3,4 번의 이유로 평가를 그냥 평균.. 점수를 줌.
이게 한달 전 일인데…
어차피 이직 생각 하고 있던 터라 큰 타격은 없었는데
오늘 승진 발표나고.. 다른 팀의 일은 잘 못하는데 팀장과 사이가 엄청 좋은 사람이 승진한거.. 이런거 보니까 현타가 많이 오네..
엄밀히 따지면 승진 차수는 아니었지만 (하반기 입사여서 0.5 년 더 다녀야 승진 차수가 되는 상황) 팀장이 조금 힘써주면 승진이
안되는 차수도 아니어서.. 애매한 상황이지만!
다들 이러면서 회사 다니는건가 싶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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