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올릴곳이 없어서 여기라도 올려 봅니다..
개인적인 하소연이니 너무 지나친 비방은 삼가주세요
우선 특수 아이라고 표현한 것 자체가 글 읽으시는 분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을거 같아 사과 드립니다
그런데 제 사례도 한번 읽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파주 주택단지로 이사온지 약 3년정도 되었고
슬하에 두 자녀가 있는 엄마입니다.
요즘 중학생이나 초등학생들 다들 입에 욕 안달고 살면 말을 못 이어 나가는거 이해도 갑니다
저희 집 앞에는 핫플레이스와 같은 양지바른 놀이터가 있는데 그 놀이터에 거의 제가 본 기준으로 방과후 시간과 주말 시간을 모두 놀이터를 지키는 특수한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는 중학교 2학년인데 성량이 큰지 매일같이 윽박을 지르고 쌍욕을 달고 삽니다, 그리고 한두번씩 오면 모르겠으나 매일같이 옵니다. 저는 놀이터에 나가지 않아도 집에서도 그친구의 윽박과 욕을 주구장창 들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몇번 그 친구랑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으나
그 친구 주변 친구들도 그친구가 특수한 친구 라는 걸 알고 해서 딱히 방법이 없다고 하네요..
진짜 저는 밤까지 참다가 그친구가 10시 넘어서까지 안갈때 참다 못해 경찰에 신고도 하는데 진짜 그 친구 때문에 집을 팔고 이사가고 싶습니다..
제가 왜 이런일을 겪어야 하는지 아니면 사는게 이런건지 모르겠습니다.. 아파트 단지가 아니고 주택가라 경비가 없어서 제제도 안되고 심지어 그 친구는 저희 동네도 아니고 아래동네 사는데 굳이 굳이 저희동네 와서 밤까지 있네요
부모님은 한번도 못 뵜고 어디 학교 다니는 누구인지는 아는데 어떤날은 그냥 막 화를 내고 싶고 학교에다가 공문까지 보내고 싶은 심정입니다..
이 동네 중학생들이 그런건지 원래 중학생들이 다 저렇게 놀이터에서 계속 노는 건가요..?
제가 이런 상황에서 뭘 할 수 있을까요
정말 소송이ㅡ가능하다면 소송으로라도 해결 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동네에 특수 아이가 있는데 도와주세요
02.27 08:49 | 조회수 603
리얼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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