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회계/기획에 있다 일년 쉬고 경력단절로 있다 어렵사리 제조업 회계직군으로 취업습니다
귀한 합격에 보직에 연봉협상 직전보다 15% 인상수준이라 기분좋은 시작에 넘 좋더라구요
그런데 와서 들어 보니 제 포지션으로 5년동안 5명이 바꿔었는데 대부분 경력이든, 신입이든 1년 반이 최대였다는데 느낌 쎄하더라구요..심지어 2주있다 나간 직원도 있다고
남자10년차 임원, 저, 그리고 아래 대리 7년차이고 내년 신입을 뽑을거라 올해 일이 많을거라듣고는 왔는데
일이 동시다발적으로 많고
업무영업이 entry레벨에서부터 입고/재고. 그리고
관리분석 레포트까지...
바쁜데 일처리가 늦다면서 임원분은 늘 아침마다 닥달이고 밑에 대리는 서류 늦게 줘서 당일 지급하면 또 막말에 자세가 안된거 같다면서 혼내기 일쑤이고,
아침 업무관련 논의하면 왜 자기한테 물어보냐고 센스가 없다고 한시간씩 설교한지가 한 달째인데,
지금이 회계 년초시즌에 외감에 바쁠시즌에 예민한거라 해도 오전에 마치 욕하고 시작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처럼. 막 해대고
야근하면 가정도 있는데 가라고 위하는 척하면서
대리 시키라고. 말은 그리하나 (막상 그 대리는 전혀 도와주지않음)
세달째 접어드는데 그만두고 다시 취업하는게 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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