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직장은 두번째 직장이고 다닌지는 3~4년정도 되었습니다.
그동안 큰 문제 없이 잘 다니고 있었는데 온 지 1년 정도 된 직원 때문에 어느순간부터 직장 생활이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그냥 제 업무만 잘하고 직장 상사한테도 적당히만 잘하자 주의인데 새로 온 직원이 거의 딸랑이 최고 수준입니다.
상사가 자기 손으로 물 따르는 것도 못보고 조만간 변기 물도 대신 내려줄 기세로 엄청난 의전과 아부를 행사하고 있습니다.
이 맛을 느낀 상사는 그 뒤로 저희한테도 쫌 배워서 하라고 무언의 압박을 주기 시작했고, 처음에는 그냥 무시했는데 어느순간부터 업무도 힘든건 다 넘어오고, 평가도 그 직원만 잘 주고 저 포함 주변 직원들 다 바닥 깔았습니다.
저는 성격상 그렇게까지는 하기 힘든데 이게 제 잘못일까요? 앞으로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회사 생활 오래하신 선배님들 혹은 센스있으신 분들의 의견 여쭤봅니다.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