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팀장을 시켜준다고 합니다.
작년에 퇴사했던 상무님이 그랬고
올해는 실장 겸 팀장 자리에 있는 사람이 팀장을 해볼 거냐고 물어봅니다.
그런데 팀장이 되면 팀원들 업무 정리해서 보고하잖아요?
그럼 매주 회의에 참여해야 되고
저 성과자인 팀원도 알아서 케어 하란 소리 같은데
현재 대표님이 직원을 다루는 방식을 보면
저랑 1:1로 있을 땐 부드럽게 대해주시다가도
사람들 모아놓은 회의 때는 직원들한테 막 뭐라 하고 몰아세우고 채찍질을 하시거든요
저번에 퇴사하는 상무님이 말하길 팀장이 되면뭔가 혜택이 있다는 거 같은데
딱 뭐라고 말은 안 해주시더라고요
일단 저희 회사는 대기업 자회사인데 모기업한테 이미지가 매우 안 좋습니다.
서비스 장애가 많이 나서 굉장히 떨 떠름하게 보고 있는데요
제가 보기에는 여기 직원들은 굉장히 다루기 힘들 거 같은데요
채찍질 안 하면 일을 안 하는 거 같아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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