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른 일 하다가 웹디로 이직해서
스타트업(소기업) 인하우스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데요. 회사에 디자인 일이 많지 않아서 계속 눈치를 받는 상황이고 현재 디자인 업무, sns운영, 상품등록 및 관리, 영업 업무 중 일부, 사무 보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디자인 업무 말고 다른 일 줄 때 제 태도가 마지못해 하는게 상사들 눈에 보이는지 회식 자리에서 oo이(제 이름)는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디자인 쪽이 신입연봉 박봉이라..여기는 연봉3000 정도라 입사한건데 더는 못버틸 것 같습니다. 여기 그만두는게 맞겠죠? 5월 초에 입사한지 일년이 되는데 3,4월에 다른 회사 면접봐서 옮길지 1년을 채우고 얘기할지 너무 고민됩니다. 분위기가 가족 같은 회사라 더 고민이에요. 회사에 돈이 없는지 맨날 돈없다는 얘기 하는데 퇴직금을 받을수 있을지나 모르겠구요..퇴사 사유는 꾸며내기 보다 솔직하게 말하는게 나을까요. 너무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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