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저는 성격이 외향적이고 사람만나는것에 대해 거부감이 없습니다
그래서 B2B영업을 지원해서 1년정도 다녔는데요.
이상하게도 흥미가 생긴다거나 욕심이 생기거나 하지가 않더라구요
그러던 얼마전 친한친구 결혼식 사회를 보게되었는데, 사람들앞에 서는게 너무 재밌고 떨리지않고 잘했어요. 확실히 이쪽에 재능이 있다는 점에서 한치의 의심의 여지도 없습니디.
사실 저는 어릴적부터 쇼핑호스트가 꿈일정도로 남들앞에 서는걸 좋아했습니다. 대학시절 PT는 제가먼저 나서서 도맡아 했구요. 근데 먹고살기 위해 어쩌다보니 취업해서 직장인이 되었어요
저보다 많은 삶을 살아보신 선배님들
하고싶은게 있다면 그쪽으로 나가보는게 맞을까요?
혹여나 잘 되지 않을까, 결혼도 생각해야하는 이 중요한 시기에 쓸데없는 생각이 아닐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진심어린 조언 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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