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글써보네요^^;
각설하고 직업에 대한 넉두리나 써보려고 합니다..
전 제가 좋아하는게 무엇인지 찾아본다는 일념으로 살다 40대인 지금 한개도 꾸준히해논게 없어 이것저것 전전하다(그래도 최소 4-6년씩은 했는데 업을 계속 바꿨습니다)토목인허가 관련 작은 사무실에 다니고 있습니다.
좋아하고 잘할수있는 일을 찾는거보다 생계가 결국은 문제가 되니 아무거나 하게 되더라구요
지금생각하면 참 생각없이 살아온듯합니다 무튼,
전 직장은 기능직이었는데 근무환경이나 급여조건이 더 괜찮은거 같아(결혼초ㅠ) 옮겼고 전에 하던일보단 확실히 괜찮아 졌는데
문제는 제가 이 일을 계속하기가 자신이 없다는 겁니다..
일이 영업도해야하고 민원상담 그리고 법도 어느정도 알고 파악이 되어야하는데 국계,농지,산지,건축,도로,환경,지자체 조례등 다 알아야하고 설계 문서작업 심의 난해한보완작업 수량산출서 그중에서도 가장 막막한게 실무경험이 없다보니 민원상담이나 공무원협의할때 막히는게 너무많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계속 없어집니다...
차라리 어느 한방향으로 빠삭하면 어떨까 싶은데 이쪽일의 분야나 테크트리를 모르니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선배님들의 따가운 질책이나 고견 부탁드립니다
이 나이에 또 전혀 새로운일을 하는것도 현실성이 없는거같아 답답하기만 할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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