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래 전략컨설팅 일을 하다가 산업으로 넘어왔어요.
원래는 회사가 너무 힘들고 워라밸이란 없어서.. 아이계획을 미뤄왔는데요. 산업쪽으로 이직을 하고 9to6를 처음 경험해보며 드디어 자녀계획을 생각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근데 지금 회사 비전과 팀의 방향성이 조금 맞지않는 부분이 있어서…저희 팀 내에선 해체가 거의 매달 거론되고있고, 앞으로 1-2년뒤엔 정말 해체되어도 아무렇지 않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자녀계획은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셔서요.. 올해부터 임신을 시도해보려고 하는데, 제가 너무 팀을 생각하지 않는 걸까요.. ? 혹은 제가 이런 생각을 하는게 아직 부모가 될 자격이 없는 걸까요?
새삼 저를 키우셨던 부모님은 물론, 아이가 있는 모든 직장인 분들이 존경스럽습니다…
혹 비슷한 경험이있으신 분이 있으시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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