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이직하여서
새로운 곳에 자리잡은 5년차 직장인입니다.
한곳에서 4년 좀 넘게 있다가
왔습니다.
전 회사에서는 누가 봐도 일 안 하고
술 마시고 늦게 오고 해서
연구소장에게 혼나는 상사가 있어서
타산지석으로 삼았습니다.
그런데 이 회사에 와서도 똑같은 상황이네요
처음에는 제가 잘못 생각하는 건가 싶어
이해해 보려고 노력했지만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글 쓰기 전에 팀장은 원래 실무 안 하고
팀원들이 필요할때 가이드 내려주고
하는 것만으로도 바쁘다
정상적인 팀장의 모습이다라는
말을 많이 봤는데
일단 지금 팀장은 다른 아이템을 하다가
이직해서 자사 아이템을 잘 모르는데
공부를 안 합니다. 알려고도 하지 않고
이슈가 생기면 담당자에게 넘기기만 합니다.
그래서 가이드를 내려줄수가 없습니다.
한번은 어떻게 하는지 물어봤더니.
'자기는 그런 아이템 해본적 없어서 모른다'라는
답변만 옵니다.
그리고 팀원 관리도 바쁘다고 하는데
팀원이 저 포함 3명입니다.
재밌는 거는 다른 팀장에게 메일 보내는 것은
팀원에게 부탁하고
다른 본부 본부장에게 메일 보내는 것은
본부장에게 부탁합니다.
외부로 메일 쓰는 것을 본적이 없네요..
진짜 이게 정상적인 팀장의 모습인가요?
회의감이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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