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에 박사 졸업하고 취업을 목표로 하는 취린이입니다.
화학/바이오 전공이고 바이오 계열 대기업 입사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연구원 말고 다른 직업은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대학원 생활을 지나면서 저를 유심히 살펴본 결과
순수한 과학연구 성과를 내는 것 보다는 사업개발, 연구기획, 전략, 코칭 같은 것들에 더 적성이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논문을 쓸 때보다 새롭고 큰 과제 기획할 때 더 재미를 느꼈던 것 같습니다.
졸업 후 취직을 하게 되면 연구원으로 들어가게 될 것 같은데, 찾아보니 이쪽 업계에서는 2-5년 후 관리자 직급(?)으로 많이 가시더라구요. 책임연구원으로 가시는 분들도 있지만, 사업개발팀/연구전략팀/마케팅팀 등 방향이 다양한 것 같았습니다.
만약 연구원 생활을 하다가 사업개발팀 등으로 이직을 희망한다면 어떤 경험을 쌓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연구원도 보통 부서가 선행기술/공정개발/생산개발 이렇게 나뉘는 것 같은데 어느 파트가 도움이 될까요?
그리고 이직을 그쪽으로 한다면 경영/재무 등의 공부를 더 해야할텐데 실제로 그런 트랙이 흔한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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