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은아침입니다.
85년생이구요,
해외 20개국 돌아다니고, 그 중 4개국에서 10년가까히 유학 및 취업등으로 살았거든요.
이직을 해야하는 시기인데,
주변에서 저 보고, 제 스펙과 외국어 구사능력 그리고 훨씬 더 큰 시장으로 보려면
서울로 안오고 뭐하고 있냐고 엄청 얘기를 들었어요. 서울 저렴한 아파트를 살 형편은 되구요,
서울을 1-2달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가고 서울 사는 지인들도 많은데, 객관적으로 비교해보면,주거비 (매매값, 월세) 제외하고는 물가는 거의 비슷한것같아요.
서울가는데 두려운(?) 요소 ㅋㅋㅋ
- 인구 너무 많음, 지옥철,, 출퇴근 감당할수잇나? ㅠ
- 현재 준비해놓은 많은 가구들을 어떻게 정리하지? 중고팔기? 그대로가져가? ㅠ
- 처음에 수습기간동안 6개월은 오피스텔 월세로 살고, 그 다음 아파트 살까? (주거비)
- 교통체증, 인구,,, 지금 갖고 있는 소중한 차는 팔아야하나?
서울 가야하는 요소
- 수습기간 통과 후, 안정적이면, 서울 시민이 될수있다
- 사람은 서울에 살아야한다. 많은 외국인들과 깨어있는 수도권사람들과 교류해야한다.
- 시장과 자본, 정치 등 모든건 서울이다. 하루라도 젊을때 서울로 가는게 상책
- 더 나은 배우자를 만나서 서울에서 정착할수있음, 2세는 자동 서울 시민, 외국인들도 서울에 훨씬 많음.
지방러가 서울 상경해서 보신, 성공케이스 vs 실패케이스 공유바랍니다 ㅎ
투표 종료
총 42명 참여
서울 갈수있으면 갈것
27(64%)
그냥 지방에 거주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