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보단 잘해야한다는 게 맞지만 초과근무나 윗분 대응이라던가 나름 열심히는 했다고 생각했는데 안되네요 잘... 어떻게 낙심에서 벗어날 방안 없을까요?
과장 진급을 3번째 누락했네요
23년 12월 04일 | 조회수 28,256
히
히카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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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
퇴직임원
억대연봉
23년 12월 06일
전 대리 진급에 만6년, 과장진급에 만 6년 걸렸습니다. 하지만 이후 루틴을 바꿔서 9년간 임원 생활했어요.
1. 진급 누락이 되었다면 바로 위 상사를 찾아가서 말하세요.
"저를 그렇게 밀어 주셨는데 이번에도 진급이 안됬습니다. 1년 더 정진하고 성과를 더 내서 내년에는 꼭 진급하겠습니다."
그리고 누락 발표 날부터 보란듯이 더 열심히 해 보세요.
상사에게는 강력한 압박과 미안함이 전달 될 겁니다. 내년에는 저 친구를 진급시켜야 겠네 라는 생각이 들게끔요.
2. 루틴을 바꿔 보세요.
. 매일 아이디어만 생각하는 시간을 정하고 노트해놓고 발표할 때는 A4 1장으로 Hand Out하기(아이디어가 많고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이미지 전달)
. 같은 층에서 제일 먼저 출근하기(부지런한 사람이라는 이미지 전달)
. 상사가 시킨 일은 바빠도 제일 먼저 처리하기(상사로 하여금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이미지 구축)
. 일은 반드시 중간 보고를 해서 상사의 의도와 맞는지 확인하기.(상사의도에 맞는 이미지 전달)
. 상사 전화는 3번 울리기 전에 받고 카톡은 즉시 응답하기(상사에게 내 사람이라는 의식을 전달)
. 회사에서는 빠르게 걷기(주위에서 내가 바쁘게 일하는 이미지 잔상 전달)
. 상사의 가정 및 개인적인 일에 관심을 갖고 늘 도와준다.(상사로 하여금 내가 끝까지 같이 할 사람이라는 생각을 갖게 함.)
. 상사의 진급에 정성을 다한다.(상사가 진급하고 나서 나를 진급시킨다. 상사가 진급도 못하고 회사 내에서 빌빌거리면 빨리 그 부서를 옮기세요.)
상사는 성과보다 내 사람, 신뢰가는 사람, 편한 사람, 나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부하를 먼저 진급시킵니다. 그런 상사를 만난 거예요.
성과 위주의 인사 정책이 이루어 지지 않는 회사에서 만약 진급 누락이 되었다면 님은 상사에게 내 사람이 아니고 편하지 않고 상사의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한번 회사 생활의 루틴을 바꿔 보세요.
회사 시스템, 관행은 님이 바꿀 수 없지만 상사의 생각은 님의 변화된 루틴으로 바꿀 수 있어요.
루틴은 만들기 힘들지만 한번 습관이 되면 편해집니다.
이 세상에 단 한명이라도 내편으로 만드는데 이런 노력없이 될까요?
그런데 내 편으로 만들 사람이 상사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또 상사는 바뀝니다. 전혀 다른 사람일 겁니다. 그래서 루틴은 또 변해야 해요.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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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이
이직하고싶다ㅠ
23년 12월 06일
쉽지않네.. ㅋㅋㅋㅋㅋ
쉽지않네.. ㅋㅋㅋㅋㅋ
4
머
머쉬룸프로젝트
23년 12월 06일
으 꼰대
으 꼰대
7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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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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