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적소에 일할 사람이 없어
빵꾸날때 마다 때우다보니
회사일에 모르는게 없게 되었습니다.
상황이 좋지 않은일을 맡다보니
해당 부서 구성원들과 좋은말만 하며
일하기 힘들었구요
아쉬운거 해결해주며 일했고 그 공으로 승진도 남보다 빨리했는데
그게 배아픈지 실력도 없는게 아부 잘해서 승진했다며 뒤에서 욕을 많이 하더라구요.
주말에도 일에 얽메여사는게 싫어서 잡는거 뿌리치고 17년 다닌회사를 퇴사하고 이직했습니다.
나간 사람이 다 짊어지고 가는거니
지들이 잘못한일 다 내 탓하면서 책임떠넘기기 하며 욕하는건 이해하나...회의때마다 제얘기한다 하더라구요...참나...
이직한 회사 경영진이나, 임원들에게
곁에 두면 좋지않는다고,
공금유용에 비리가 있느니하며 있지도 않은 걸 사실인냥 악담을 하고 있습니다.
그 얘길 전해듣고 분해서 잠이 안 오더라구요
이직한곳 경영진도 그런말들어도 신경 안쓰니 잊으라 하는데도...
신경 쓰지않으려 노력해도 배신감,억울함 서운함이 들어 그런지
잘 삭혀지지가 않습니다.
누군가에게 상처안주고 일하려 노력했는데 시간과 노력의 결과가 너무 가혹하게 느껴집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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