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은 주말보내셨길 바래요.
제가 아무래도 친하다 보니, 뭔가 객관적으로 상화을 바라보지 못한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솔직하고 객관적으로 거침없이 댓글 주시면 참고해볼게요 ㅠ
상황: 손님많고 잘되는 식당이있었어요, 해당 식당 사장은 저와 알고지낸 b라는 지인이구요. 제 a라는 외국인친구가 평소 한국와서 너무 고생하는 것 같아서 굉장히 잘해줫습니다. 그 장사잘되는식당에서 채용이됬구요., 평소 눈치빠르고 손이 빨라서 인정을 받고 식당 전체 매니저로 근무하게 되었구요,
사고: 알고보니 a라는 외국인친구는 본국 생활고로 어떻게든 살려고, 불체자로 있었더라구요. 출입국 심사강화로, 걸려서 추방당하게 되었어요
현재 그 식당 주방전체 모두 마비가 되었고, 물론 식당이 돌아갈수없어서 임시 폐쇄한 상태에요. 저와 알고 지낸 b라는 친구와 함께 술도 마시고, 매출이 갑자기 0원이 되자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a라는 친구는 밀린 월급 160만원을 받을새도 없고 본국으로 돌아갔구요.
고민: a라는 친구는 본국으로 돌아갔으나, 여전히 생활고가 쉬워보이지 않더라구요.
사실, b보다는 a에게 잘해주다보니, 정이 든 상태입니다. 밀린월급 160만원에 대해서
b에게 자주 연락도 해보고, 전화도 적극한것같아요,
보다 못해, a가 너무 딱해서, b라는 친구에게 저 역시 불편하지만 목소리를 냈어요.
사기치고 도망갈거 아니고, 향 후 같이 다시만나서 같은 일을 할 사이이고 하니,
떼먹고 도망가지 않을터이니 기다려달라고하는데 벌써 1달이 지났어요. 현재
정말 상황이 어려운지 알바뛰고 있더라구요.
전 이제 양쪽 모두 개입을하지 않을상황입니다.
객관적으로, a가 그냥 하염없이 기다리는게 맞을까요?
b라는 친구를 비난하지 않는게 맞는걸까요?
제가 감정이 많이 개입된상태이니, 3자입장에서 악플 제외 달아주시면 적극참고해볼게요
불체자 밀린월급 어떻게 해야할까요?
투표 종료
총 29명 참여
b는 불체자였으니, 줄때까지 수동적으로 그냥 하염없이 기다려야한다.
10(34%)
수십통 연락이 오니, a가 얼른 대출이나, 돈을 빌려서라도 밀린월급 정리해야한다. 노동의 댓가는 치뤄야한다.
1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