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물건을 국내에 들여와서 마무리를
외주로 돌리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복잡하고 시간 많이 걸리는 작업은 해외에서 다 가공을 하고, 그야말로 단순한 제품화 작업인데, 연세있는 소규모 회사의 사장님들은 대체적으로 초기 견적이 비쌉니다.
그분들 입장에서는 고객사에서 가격 네고를 할 것을 대비해서 초기 견적을 비싸게 부르는 경향이 있는것 같은데, 요즘 누가 시간 + 노력을 들여서 가격네고를 합니까 ?
오늘도 전화와서, 일전에 협의한건 어떻게 되었냐고 물어보시는데, 직설적으로 타 업체와 단가차이가 많이나서 다른업체에 맞길예정입니다. 라고 대답하니, 가격이야 조정하면
되지 않겠느냐.. 그때는 제품도 못보고 도면만 보고 가격을 부른건데…라고 하시네요.
요즘 누가 단순 외주가공업체에 가격네고를 하나요 ? 다른곳을 검색해서 견적요청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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