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40대 평범한 직장인이었고 올해 6월 퇴사 후 이직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직이 참 어렵긴 한데 그중 타이밍이라는게 어렵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여러 인생선배님들께 조언을 듣고자 글 올려봅니다. 후배님들 역시 좋은 조언 많이 부탁드려요~
*참고 연봉퍼센트는 전직장 급여 기준이고 숫자는 10점만점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전직장 : 팀장(본사), 중소기업, 연봉(100%), 업무강도 10+, 직장안정도 9, 출퇴근 8, 커리어 6
특징 : 전형적인 중소기업, 법률적 리스크 및 문제발생하여 자진퇴사
A업체 : 팀원(본사), 중견기업, 연봉 (110%), 업무강도 9, 직장안정도 7, 출퇴근 7, 커리어 9
특징 : 휴가사용 자유롭지 못함, 식대별도 지급, 임원급 팀장 소속, 개인회사, 회사내 중요부서
B업체: 팀장(현장), 중견기업, 연봉(90%), 업무강도 7, 직장안정도 10, 출퇴근 5, 커리어 8,
특징 : 본사 관리자 친분도 높음, 신생팀으로 조직구조 불안정, 장기간근무가능(정년 그 이상), 팀장이나 총괄팀장 존재함, 구내식당, 자택이사 시 출퇴근 10으로 변경 (이사가능)
C업체:소장(현장), 사학법인, 연봉(70%), 업무강도5, 직장안정도 10, 출퇴근 8, 커리어 5
특징 : 업무강도 낮음, 업무자율화 높음, 1년후 연봉 재협상(100%수준) 가능성(50%) 있음, 사학법인 정규직은 아니나 무기계약직 개념(사학연금X), 장기간근무가능(정년 그 이상), 본사관리자 친분도 높음, 식사 개인해결
이직을 준비하다보니 참 이래저래 조건이 안맞고 애매한 상황이 너무 자주 나타나더군요. 결국은 본인의 잣대가 어떠냐인데...
참고로 저는 아들 하나인데 이제 유치원다니고 있고 와이프는 맞벌이가 가능한 직종 종사자입니다. A, C를 선택하면 이사가 필요없어서 그냥 맞벌이 유지되지만 B를 선택하고 이사를 가면 와이프는 퇴직하여야 합니다. 와이프는 현재는 아이 키우느라 파트타임식으로 일을 하고 있는터라 직장에 미련은 없는 상태이구요.
결정을 향후 일주일 이내에 정리해야해서 고민이 너무 많네요.
이직 고민입니다.
투표 종료
총 18명 참여
A업체
10(56%)
B업체
7(39%)
C업체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