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10년차 된 대기업 식품 해외영업 종사자입니다.
여기는 그래도 ㅂㄹㅇㄷ에 비해 진지하게 조언을
해주시는것 같아 글을 써봅니다.
일단 현재회사에서는 나름 업무로 인정받고있고,
퇴근도 거의 칼퇴하는편입니다. 공채로 입사해서
오래 다니다 보니 일이나 사람관계에서 큰 어려움은
없는 상황입니다.(적어도 지금은)
다만 문제는 회사가 작년에 이전을 해서 출퇴근이 편도로 거의 2시간가까이 걸리게 되었습니다. 전 워킹맘이라 시간이 금인 사람이구요..
그러던중 집에서 걸어서 15분거리의, 같은 계열 대기업군의 회사 경력직 공고가 떠서 한번 써봤는데 합격이 되었습니다. 연봉은 거의 1000정도
뛰고, ps.pi도 그전회사는 1도 없었는데 지금 회사는
무조건 매년 준다고 합니다. 복지혜택도 더 많구요.
다만 해외사업은 초기단계이며, 지금 제가 들어가서
정확히 어떤일을 맡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과장급으로 이직)
경력직 이직은 처음이다보니 사실 새로운 회사에 대한 두려움? 같은것 도 있구요..
퇴사통보는 했는데 예상대로 지금 회사에서는 엄청 잡고있고, 출퇴근 편의등 여러가지 조건을 제시하는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시겠나요..?
글을 쓰다보니 좀 길어졌지만 읽어보시고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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