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대부분의 회사가 그런거 같고, 대부분의 클라이언트들이 그렇지만 디자인을 무슨 자판기 버튼 누르면 바로 나오는 음료인 줄 아는 거 같습니다.
디자인에 대한 이해도가 없으면 존중이라도 해 주던지요.
이거이거 한시간이면 되는 거 아니야? 하루면 되는 거 아니야? 할 때마다 속이 부글부글... 끓습니다.
저는 지금 입찰로 딴 플젝 처리 중인데,
계약사 측에서 어제 저 퇴근 시간(오후 6시) 이후 보낸 메일(오후 7시 이후, 그치만 결국 저도 칼퇴 실패해서 메일을 확인해버리고 말았습니다)에 오늘 오전까지 디자인 1차 시안 보내주고 월요일 오전까지 전체 보내달라고... ㅎㅎ 해서 열받았네요...
하하하
물론 불가능하다곤 했지만요. 그냥 웃음이 납니다.
옛날 학부생일때 교수님 제가 이 수업 과제만 하나요? 했듯이... 제가 이 업무만 하나요?라고 외치고 싶기도 하고... 진짜 디자인 때려치고 싶네요.
그렇게 쉽고 간단해 보이면 니들이 미*캔버스 칸*로 다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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